집필/감성 에세이

[감성 에세이] 혼잣말

billnjoyce 2025. 6. 24. 09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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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.
아무도 듣지 않아도
나는 자꾸
그 말을 꺼낸다.

 

괜찮다고,
정말 괜찮다고
혼자서
혼잣말을 한다.

 

누군가 들어주길
바란 적도 있었지만
말할 용기는
끝내 없었다.

 

그래서 오늘도
텅 빈 방 안에
작은 목소리만
흘러나온다.

 

괜찮아.

괜찮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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